와이어 끊겨 근로자 사망·치매 실종노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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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하양읍에서 공장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근로자가 숨지고, 실종신고가 됐던 80대 치매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7분께 경산 하양읍 한 공장에서 불도저 조립을 위해 설치한 견인용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A씨의 목부위를 타격했다.
한편 12일 오후 1시 50분께 하양읍 한 폐가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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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하양읍에서 공장 작업을 하던 70대 남성 근로자가 숨지고, 실종신고가 됐던 80대 치매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7분께 경산 하양읍 한 공장에서 불도저 조립을 위해 설치한 견인용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A씨의 목부위를 타격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12일 오후 1시 50분께 하양읍 한 폐가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남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9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실종신고에 따라 CCTV를 토대로 B씨 수색작업을 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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