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초반 하락세…1.3원 내린 1,370.7원 출발

오지은 2024. 8.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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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은 13일 장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3원 하락한 1,370.7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하락한 1,371.4원에 개장해 1,37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2.4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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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3일 장초반 하락세다.

딜링룸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3원 하락한 1,370.7원이다.

환율은 전날보다 0.6원 하락한 1,371.4원에 개장해 1,37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 경제지표와 중동 전쟁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경제 침체 우려가 반감되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3년 기대 인플레이션(2.3%)이 201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아울러 지난달 미국 재무부 재정수지가 2천437억 달러 적자를 기록, 재정적자 폭이 전월 660억 달러에서 대폭 증가했다.

다만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임박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위험회피를 자극, 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3% 하락에 그쳤다.

앞서 이날 새벽 2시에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거래 종가보다 2.4원 하락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88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31.59원보다 0.29원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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