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가 고별전' 손흥민 동료, AC 밀란으로 전격 이적…이적료 1500만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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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브라질 출신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AC 밀란은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르송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메르송은 AC 밀란에서 등번호 22번을 달고 뛴다.
에메르송은 손흥민과 함께 한국에서 프리시즌 2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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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브라질 출신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AC 밀란은 1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르송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 30일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에메르송은 AC 밀란에서 등번호 22번을 달고 뛴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에메르송의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25억 원)이다.
2021년부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은 에메르송은 지금까지 101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은 2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에메르송은 손흥민과 함께 한국에서 프리시즌 2경기를 치렀다. 이때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양민혁과 맞대결을 펼쳤고, 양민혁이 멋진 개인기로 에메르송을 완벽하게 벗겨내기도 했다.
한국 투어가 끝난 뒤 AC 밀란행이 확정됐고, 이번 방한이 토트넘 고별전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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