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尹, 국민통합·협치 위한 큰 생각…당내갈등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두고 "대통령이 큰 생각 속에서 고유권한을 행사한 만큼 더 이상 당내 갈등으로 비화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한 대통령의 사면 복권에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틀렸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라며 "아시타비가 아닌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두고 "대통령이 큰 생각 속에서 고유권한을 행사한 만큼 더 이상 당내 갈등으로 비화해서는 안 된다"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우리 모두 자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의원은 "대통령은 여당의 대표가 아닌 국가원수이자 최고통치권자"라며 "당파성을 떠나 국민통합과 여야협치를 위한 '큰 생각' 속에서 움직인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을 위한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 당정갈등, 정쟁의 소재가 되는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다"라고 했다.
그는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대통합이라는 명분으로 공천 개입 및 뇌물·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징역 22년,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했다"라며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은 횡령·뇌물혐의로 징역 17년 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면 및 복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당의 보루였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복권 당시 과반 이상의 국민이 반대했고 많은 비판이 제기됐습니다만 당내에서 이를 드러내놓고 반대한 적이 없다"라며 "서천호 전 국정원 2차장은 사면·복권이 없었다면 총선에 출마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국민통합과 화합을 위한 대통령의 사면 복권에 어떤 것은 옳고 어떤 것은 틀렸다는 이분법적 사고를 적용해서는 안 된다"라며 "아시타비가 아닌 역지사지의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