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발로란트'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

챔피언스 스퀘어와 야시장으로 변하는 코엑스 광장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이 '발로란트'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라이엇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팝업'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진행된다고 13일 발표했다.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이 7일간 챔피언스 스퀘어와 챔피언스 야시장으로 변모한다. 챔피언스 스퀘어에는 소현우 작가가 제작한 발로란트의 핵심 요원인 제트와 특별한 조형물들이 전시된다. 소현우 작가는 일반인들이 동화에 대해 갖고 있는 행복, 사랑 등을 색다른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스테인레스 스틸을 활용해 조형물을 만드는 작가로 유명하다. G20 광장에는 지원봇과 스파이크 구조물 장식으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된다.

[사진=라이엇게임즈]

K-POP 광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챔피언스 야시장으로 꾸며지며 메인 스테이지와 이벤트 존, 야시장, 코엑스 K-POP 라이브 빌보드 등으로 구성된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챔피언스 서울 경기 라이브 뷰잉 파티와 디제잉 파티, 특별 공연, 스페셜 매치업, 김계란과 함께하는 미니 퀴즈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존에서는 전략가 곰을 찾아라 와 폭발 봇 실험실, 7초 클러치, 챔피언스 사격장, 요원 선택 포토 부스, 게코의 스튜디오, 발로 댄스 챌린지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핀 버튼 뱃지와 아크릴 키링, 게코 스킬 원형 막대풍선 등을 제공한다.

현장을 방문한 팬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푸드 트럭도 야시장을 찾는다. 야시장에는 챔피언스 서울로 꾸며진 8개의 푸드 트럭이 마련되며 피자와 스테이크, 핫도그, 닭꼬치, 버블티, 과일, 젤라또, 츄러스 등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코엑스 K-POP 라이브 빌보드에는 발로란트 관련 영상이 상시 노출된다.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챔피언스 스퀘어에 방문해 현장을 방문한 팬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공연으로는 유명 안무가 아이키가 포함된 훅 팀과 발로란트 오케스트라가 17일 진행되며 4인조 걸밴드인 QWER의 밴드 공연과 닛몰캐쉬, 일오팔 등으로 구성된 갤럭시 키즈의 댄스 퍼포먼스는 18일 펼쳐진다.

디제잉 파티와 스페셜 매치업도 펼쳐진다. 라디오 혁명(Radio Revolution)과 미학, 종호 등이 참여하는 디제잉 파티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스페셜 매치업에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챌린저스 코리아 참가 팀인 IAM과 '5인뇽'이 참가해 맞붙는다. '5인뇽'은 냥뇽녕냥과 닛몰캐쉬, 일오팔, 손오천, 네오입니다만 등으로 구성된 유명 인플루언서 팀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