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돌산벽화마을 사람들 이야기' 발간

백재현 기자 2024. 8. 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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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호 벽화 조성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자취를 감춘 문현동 안동네인 '돌산벽화마을'의 형성과 변천과정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담아낸 책이 발간됐다.

부산시는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제15권 '지금은 사라진 '안동네' - 돌산벽화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료집에는 ▲돌산벽화마을이 만들어진 역사와 변화 ▲사진으로 보는 돌산벽화마을의 과거와 현재 ▲2012년 심층 구술 면담으로 남겨진 주민들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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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부산=뉴시스] '돌산벽화마을 사람들 이야기' 표지(사진=부산시 제공) 2024.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우리나라 1호 벽화 조성 마을이었으나 지금은 자취를 감춘 문현동 안동네인 '돌산벽화마을'의 형성과 변천과정을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담아낸 책이 발간됐다.

부산시는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제15권 '지금은 사라진 '안동네' - 돌산벽화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료집에는 ▲돌산벽화마을이 만들어진 역사와 변화 ▲사진으로 보는 돌산벽화마을의 과거와 현재 ▲2012년 심층 구술 면담으로 남겨진 주민들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시는 지난 2012년에 실시했던 돌산벽화마을 주민들과의 심층 면담 결과물을 읽기 쉽게 재편집해 마을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마을과 함께해 온 주민들의 생애를 자세히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책자를 포함해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은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시 누리집(부산소개>부산역사>향토사도서관)과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시사편찬실은 부산의 역사를 시민과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을 발간해오고 있다. 2018년, '감전동·학장동 사람들 이야기'를 시작으로, 2019년, '닥밭골마을 사람들 이야기', '매축지 마을 사람들 이야기', 2020년, '외양포·대항마을 사람들 이야기', '임기마을 사람들 이야기', 2021년, '남산동마을 사람들 이야기', '무지개마을 사람들 이야기', '감천문화마을 사람들 이야기', 2022년, '대천마을 사람들 이야기', '학리마을 사람들 이야기', '안창마을 사람들 이야기', 2023년, '물만골 사람들 이야기'를 각각 편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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