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용우 "김문수, 1억 받고 경사노위 회의 직접주재 한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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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2개월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이 단 한 차례에 불과한데 이 기간 1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3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사노위 위원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본위원회를 운영·주재하는 것"이라며 "(김 후보자는) 22개월 동안 총 세 차례 회의를 주재했는데 두 번은 서면으로 진행했고 직접 주재한 것은 단 한 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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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2개월간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회의를 직접 주재한 것이 단 한 차례에 불과한데 이 기간 1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13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사노위 위원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본위원회를 운영·주재하는 것"이라며 "(김 후보자는) 22개월 동안 총 세 차례 회의를 주재했는데 두 번은 서면으로 진행했고 직접 주재한 것은 단 한 번"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1년 훨씬 넘는 기간 동안 1억원 이상의 수입을 받으면서 정작 주 임무였던 본위원회 이런 부분이 소홀했다"며 "불로소득"이라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양대 노총이 경사노위에 불참하면서 빚어진 현상이라고 해석할 여지는 없느냐고 묻자 이 의원은 "과거에도 민주노총이 불참했지만 전 위원장은 이렇지 않았다"며 "이전(문재인정부) 위원장은 11회 정도 본회의를 주재하며 활동해왔다"며 김 후보자가 적극적인 설득 노력조차 없었다는 취지로 대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 후보자를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7일 국회에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을 내주 확정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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