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연 영업익 목표치 반기만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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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그 절반 기간인 상반기 만에 넘겼다.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306억원이라고 13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올 상반기 해외주식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리며 지난 한 해 동안 개선한 약 300억원의 이익을, 올해는 반기만에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해외채권 등 상품 다변화, 추가 수익 다각화를 통해 연간 6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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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은 1751억...전년比 81.6%↑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306억원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14일 기자담회에서 김승연 대표가 연 목표로 언급한 30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한 1751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성장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고, 국내주식 위탁매매도 38.7% 늘었다.
토스증권은 지난 2·4분기에만 영업이익 183억원, 순이익 224억원을 냈다. 지난해 2·4분기 이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올 상반기 해외주식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리며 지난 한 해 동안 개선한 약 300억원의 이익을, 올해는 반기만에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해외채권 등 상품 다변화, 추가 수익 다각화를 통해 연간 6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토스증권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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