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연 영업익 목표치 반기만에 넘겼다

김태일 2024. 8. 13.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증권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그 절반 기간인 상반기 만에 넘겼다.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306억원이라고 13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올 상반기 해외주식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리며 지난 한 해 동안 개선한 약 300억원의 이익을, 올해는 반기만에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해외채권 등 상품 다변화, 추가 수익 다각화를 통해 연간 6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306억원...연 목표 300억 제쳐
매출액은 1751억...전년比 81.6%↑
토스증권 CI / 사진=토스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토스증권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를 그 절반 기간인 상반기 만에 넘겼다. 매출액은 목표 수준이 별도로 없긴 했으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0% 이상 성장세를 보였다.

토스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을 306억원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 14일 기자담회에서 김승연 대표가 연 목표로 언급한 300억원을 넘어선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6% 증가한 1751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문 성장이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고, 국내주식 위탁매매도 38.7% 늘었다.

토스증권은 지난 2·4분기에만 영업이익 183억원, 순이익 224억원을 냈다. 지난해 2·4분기 이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올 상반기 해외주식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늘리며 지난 한 해 동안 개선한 약 300억원의 이익을, 올해는 반기만에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해외채권 등 상품 다변화, 추가 수익 다각화를 통해 연간 6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토스증권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