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 코로나19 관련주 약세 전환[핫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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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등세를 보여온 코로나19 관련주가 약세로 전환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대폭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주가 무더기로 급등세를 펼친 바 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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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최근 급등세를 보여온 코로나19 관련주가 약세로 전환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엔젠바이오는 전일 대비 270원(7.74%) 내린 322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진매트릭스(-7.25%), 신풍제약우(-6.34%), 신풍제약(-5.98%), 진원생명과학(-5.69%) 등이 동반 약세다.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대폭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심상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주가 무더기로 급등세를 펼친 바 있다.
전날 셀레믹스를 비롯해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셀리드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엔젠바이오(22.67%), 일신바이오(20.07%) 등 대부분의 코로나19 테마주들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진매트릭스 역시 지난 7~8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재유행하면서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도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관련주 대부분이 시가총액 1000억원 안팎의 중소형주로 변동성이 큰 데다 실제 실적에 수혜로 이어질지 여부도 파악하기 쉽지 않아 단순 기대감에 의한 묻지마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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