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큐리어스’, 초동 6만 장 돌파…자체 최고 기록

그룹 유니스(UNIS)가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싱글 1집 ‘큐리어스(CURIOUS)’ 발매 쇼케이스에서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걸그룹 유니스(UNIS)가 자체 최고 앨범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13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유니스의 첫 번째 싱글앨범 ‘큐리어스’(CURIOUS)는 전날 기준 판매고 6만 276장을 기록했다. 이는 유니스가 지난 3월 발매한 데뷔앨범 ‘위 유니스’(WE UNIS)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주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어선 수치다.

또 이번 앨범으로 독일과 카타르, 콜롬비아, 핀란드, 필리핀까지 총 5개국 아이튠즈 1위를 석권했다. 미국과 싱가포르, 영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홍콩 등의 아이튠즈 차트에도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타이틀곡 ‘너만 몰라’ 뮤직비디오 또한 국가를 불문한 인기몰이 중이다. 해당 영상은 필리핀과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유튜브 트렌딩 1위에 오르며 남다른 화제성을 보였다. 현재는 704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적극 소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스는 신곡 ‘너만 몰라’로 컴백 1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