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성대상 수상자에 약사 김혜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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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제21회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수성구 약사회 김혜경(64) 총회의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대상은 대구시가 매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 지역 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김 총회의장은 2015년 사단법인 대구미래인여성을 창립, 지역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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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제21회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수성구 약사회 김혜경(64) 총회의장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대상은 대구시가 매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 지역 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을 선정해 주는 상이다. 2004년부터 2106년까지는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목련상이라는 명칭으로 시상했으나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를 단일화했다.
김 총회의장은 2015년 사단법인 대구미래인여성을 창립, 지역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메르스 확산 당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운동을 전개하고 코로나19 유행 때는 마스크 공급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여성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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