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제천시·NH농협, ‘평택·제천 이음 1274’ 업무 협약식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속도로로 127.4㎞가 이어진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NH농협 충북 제천시지부(지부장 박시원)는 평택·제천시가 12일 제천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제천 이음 1274'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창규·정장선 시장, 제천과 평택 지역 12개 농·축협 조합장, 박시원 지부장, 윤주섭 NH농협 평택시지부장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로 127.4㎞가 이어진 충북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NH농협 충북 제천시지부(지부장 박시원)는 평택·제천시가 12일 제천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평택·제천 이음 1274’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창규·정장선 시장, 제천과 평택 지역 12개 농·축협 조합장, 박시원 지부장, 윤주섭 NH농협 평택시지부장을 포함해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지역은 ▲고향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상호기부 활성화로 건전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 ▲경쟁력 있는 농산물과 농촌관광자원 답례품 발굴과 홍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관계인구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관계인구는 특정 지역에 완전히 정착하지는 않았지만, 정기적·비정기적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인구를 의미한다. 두 지방자치단체는 관계인구 127만4000명 창출을 목표로 ‘기업-농촌 이음 운동’의 상호 매칭 등 민간 영역의 지역 활력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과 평택의 ‘이음’이 다른 자매도시까지 확장돼 지역 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원 지부장은 ”관계인구 확대와 고향기부제 활성화로 도농복합도시인 제천과 평택의 농촌 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