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 내년부터 격주 주 5일 배송·의무 휴무제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자사와 위탁계약을 맺은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격주 주 5일 배송' 및 '의무 휴무제'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CLS 관계자는 "야간작업 택배기사 격주 주 5일 배송 도입 등 퀵플렉서 휴무 확대 방안이 시행되면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의 업무 부담이 더욱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 전문 배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선진적인 배송 업무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 각 업체와 협의 진행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자사와 위탁계약을 맺은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격주 주 5일 배송' 및 '의무 휴무제'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격주 주 5일 배송 제도는 야간작업 택배기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택배업계에서 통용되는 주 6일 업무에서 탈피해 야간 택배기사의 업무 부담이 낮아질 전망이다.
매주 최대 6일까지 배송 업무를 하는 주간 작업 택배기사에게는 반기별로 최소 1회 이상, 연간 최소 2회 이상 일주일 중 이틀을 쉬고 주 5일만 배송하는 '의무 휴무제'를 도입한다.
CLS는 주 5일 배송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각 전문 배송업체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택배기사의 업무일은 수입과 직결되는 만큼 합리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배송업체의 요청이 있는 경우 CLS의 직고용 배송 인력인 '쿠팡친구'가 배송업체의 배송 물량을 수행하는 정책을 확대 시행해 휴무 확대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CLS 관계자는 "야간작업 택배기사 격주 주 5일 배송 도입 등 퀵플렉서 휴무 확대 방안이 시행되면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의 업무 부담이 더욱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각 전문 배송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선진적인 배송 업무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LS에 따르면 CLS와 위탁 계약을 맺은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들은 현재 30~40% 수준으로 주 5일 이하 배송 업무를 하고 있다.
CLS는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 배송업체 소속 택배기사가 희망하는 경우 주 5일 이하로 배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eej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