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내부통제위원회 신설…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

권오은 기자 2024. 8. 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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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은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iM증권은 내부통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직업 윤리와 준법정신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iM증권은 내부통제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소비자보호정책 강화를 위해 상품 판매 전 상품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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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iM증권 사옥 전경. /iM증권 제공

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은 이사회 내 위원회로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iM증권은 내부통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직업 윤리와 준법정신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내부통제의 기본 방침과 전략을 수립하는 등 고객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내부통제위원회 위원장과 위원 등 3명 모두 사외이사가 맡았다. iM증권은 위원회의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할 것을 요구하는 관계 법령보다 강화한 요건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iM증권은 내부통제위원회 구성과 더불어 소비자보호정책 강화를 위해 상품 판매 전 상품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확대했다. iM증권은 2025년 7월 시행 예정인 책무구조도 도입에 대비해 외부 컨설팅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하고, 본사 영업 부문의 고객확인제도를 확대 적용해 자금 세탁 방지도 예방할 예정이다.

iM증권 관계자는 “내부통제 강화가 비즈니스의 기본이자 건전한 영업 및 수익 확대의 전제 조건이라는 관점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내실 있게 진행 중”이라며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통해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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