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노후주거지 신대방1동 바꿀 '가이드라인'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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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한다.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 및 기반 시설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행정계획이다.
13일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14일 오후 5시 신대방1동 주민센터(신대방길 72) 다목적회의실에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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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재개최한다.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지역 현황을 고려한 합리적인 사업추진 방안 및 기반 시설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는 행정계획이다. 지난해부터 동작구에서 자치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13일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14일 오후 5시 신대방1동 주민센터(신대방길 72) 다목적회의실에서 신대방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신대방동 일대는 저층 노후주택이 밀집하고 있으며, 6m 미만의 협소한 도로와 기반시설 부족 및 침수 피해 등으로 종합적 정비 방안 마련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대상지 특성과 개발 여건 등을 고려한 기반·공공시설 확충을 골자로 주민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개발 사업은 기존 구역계대로 추진하되 부정형 도로의 선형을 최대한 완화 후, 발생하는 공간에 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서는 가이드라인 변경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구는 이러한 도로체계 변경을 통해 원활한 건축배치 및 합리적 토지이용 도모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신대방1동 일대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으로 동작구형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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