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진흥원, 1년간 인증 수련활동 배상책임 보험 시행

오현주 기자 2024. 8.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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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13일부터 1년간 인증 수련활동 배상책임 보험을 시행한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보험은 인증 수련활동 중 발생한 참가자의 생명·신체·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총 1411건의 인증 수련활동에 참가한 청소년 13만명이 보험보장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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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련 활동(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13일부터 1년간 인증 수련활동 배상책임 보험을 시행한다.

2018년부터 시행된 이 보험은 인증 수련활동 중 발생한 참가자의 생명·신체·재산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총 1411건의 인증 수련활동에 참가한 청소년 13만명이 보험보장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보험 적용 대상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솔교사, 가족 등 모든 참가자로 확대된다.

또한 인증 수련활동지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법률소송 비용과 배상금도 지원한다.

다만 운영기관에서는 운영 전 보험 실시일자를 통보해야 보험이 보장된다.

진흥원 측은 "운영기관과 대국민이 보험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 보급 등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참가자들이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반드시 보장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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