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일반고·과학고 학생들, 전국 과학탐구올림픽서 두각

김재광 기자 2024. 8. 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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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일반고, 과학고 학생들이 '32회 전국 고등학교 과학탐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3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전국 고교 과학탐구올림픽에서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2학년 장준형·이형민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과학고, 영재학교 부문에서 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연아루·박채영 학생이 은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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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부설고 장준형·이형민 최우수상
전국고교 과학탐구올림픽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2학년 장준형(왼쪽)·이형민 학생.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일반고, 과학고 학생들이 '32회 전국 고등학교 과학탐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3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전국 고교 과학탐구올림픽에서 한국교원대학교부설고등학교 2학년 장준형·이형민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금천고등학교 2학년 남가현·조예록 학생과 대금고등학교 2학년 김민수·이주찬 학생이 받았다.

과학고, 영재학교 부문에서 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연아루·박채영 학생이 은상을 거머쥐었다.

지난달 3일 서울 융합과학교육원에서 열린 과학탐구올림픽은 전국 시도에서 참가한 50개 팀이 일반고 부문, 과학고·영재학교 부문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충북에서는 6월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을 거쳐 선발한 4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자연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 지도 교사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과학 실력을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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