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인제대 퇴직자들의 '아이스크림 이벤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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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의 시원한 여름을 응원합니다."
인제대학교가 폭염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아이스크림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끈다.
퇴직을 앞둔 직원들은 이달 말 교육부가 최종 선정을 앞둔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기원하며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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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글로컬대학30 선정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의 시원한 여름을 응원합니다."
인제대학교가 폭염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아이스크림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끈다.
상반기 정년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후원해 직원상조회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대학 본관 1층 로비에서 아이스크림을 나눠준다.
퇴직을 앞둔 직원들은 이달 말 교육부가 최종 선정을 앞둔 글로컬대학30 선정을 기원하며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대학을 비전으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30곳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지원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인제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돼 올해 최종 선정을 위해 전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뛰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퇴직을 앞둔 직원들의 고마운 이벤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힘을 주고 대학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은 의미여서 더 값지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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