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이순재 김용건→예수정 송옥숙, 대본리딩부터 압도적 포스

이민지 2024. 8. 13. 0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소리'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변숙경 작가와 김유진 감독,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김지영, 이수경, 연우, 남윤수, 공찬 그리고 극 중 강아지 '소피'의 목소리 내레이션을 맡은 배정남 등 드라마를 이끌어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석해 유쾌한 코믹 드라마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아이엠티브이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개소리'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로 편성을 확정 지은 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개소리’는 국민 배우 이순재를 비롯해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까지 대한민국 ‘레전드’로 꼽히는 연기자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음만은 ‘꽃청춘’인 시니어들의 반란을 보여줄 시니어 5인방에 더해 박성웅, 김지영, 이수경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드라마의 중심을 받쳐줄 예정이다. 또 연우, 남윤수, 공찬 등 신세대를 대표하는 MZ 배우들까지 함께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한다.

8월 13일 ‘개소리’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변숙경 작가와 김유진 감독,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김지영, 이수경, 연우, 남윤수, 공찬 그리고 극 중 강아지 ‘소피’의 목소리 내레이션을 맡은 배정남 등 드라마를 이끌어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석해 유쾌한 코믹 드라마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순재는 마치 실제 극 중 인물이 된 듯한 실감나는 연기와 강렬한 포스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동명의 캐릭터 ‘이순재’로 분해 국민 배우의 바람 잘 날 없는 삶을 그려낼 이순재는 첫 대본 리딩부터 최고의 연기력과 아우라로 국민 배우다운 명성을 보여줬다. 이순재는 “‘개소리’는 개와의 대화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조명하는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순재의 절친한 동생이자 배우 ‘김용건’ 역을 맡은 김용건은 “(드라마 제목을 듣고)생소하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내용이 좋아 재미있게 보실 것”이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독보적 분위기의 소유자 예수정과 능숙한 꽁트 연기로 사랑 받은 임채무, 시니어 5인방의 막내를 맡게 된 송옥숙은 모두 동명의 캐릭터를 맡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시니어벤져스의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선배들이 이끄는 코믹 드라마에서 든든한 허리 역할을 책임질 '믿보배'들의 의기투합도 눈길을 끌었다. 박성웅(이기동 역), 김지영(홍은하 역), 이수경(김세경 역) 등 탄탄한 연기 내공과 강렬한 개성으로 무장한 베테랑 배우들 역시 존재감을 떨치며 대본리딩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MZ세대를 대표하는 청춘 배우들도 합류해 활기를 더했다. 연우(홍초원 역), 남윤수(현타 역), 공찬(강민우 역)은 다소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편안하게 흐름을 따라가며 저마다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렇듯 모든 배우들이 드라마의 포문을 여는 첫 걸음과도 같은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