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눈광’ 김아영, SBS ‘지옥에서 온 판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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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에서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로 사랑 받아온 김아영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진다.
그가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로 올가을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9월 첫 방송하는 드라마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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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방송하는 드라마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다.
김아영은 극 중 강빛나의 지원군을 자처하는 이아롱 역으로 색다른 변신을 꾀한다. 과거 지옥에서 죄인들을 관리·감독하는 일을 담당하였으나, 죄인을 놓친 대가로 인간 세상에 내려온 악마 캐릭터로, 임무를 수행하던 중 평소 존경하던 강빛나와 조우하며 다양한 사건들을 마주하며 이야기에 재미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아영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바쁜 행보를 펼치며 배우로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특히 전작인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밝은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하다가도 감성적인 눈빛으로 몰입을 부른 열연을 펼쳐 호평을 이끈 바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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