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 미국·캐나다 연수 마치고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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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사다리틴즈)가 미국·캐나다 현지에서 3주 동안 해외연수를 마치고 모두 귀국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청소년사다리는 청소년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계발 동기부여,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일 캐나다에서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가 원어민 선생님, 지역주민, 스포츠 교류했던 청소년, 교민 등 170여 명을 초대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비빔밥으로 함께 식사하는 케이데이(K-day)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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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사다리틴즈)가 미국·캐나다 현지에서 3주 동안 해외연수를 마치고 모두 귀국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청소년사다리는 청소년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계발 동기부여,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복권 기금사업에 선정돼 올해 처음 추진됐다.
참여 청소년은 모두 95명으로, 참가자들은 연수기간 평일 오전에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원어민 강사와 소규모 토론 중심의 어학수업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현지 학생들과 체육활동, 실전 영어 활용, 직업 멘토링특강, 팀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주말에는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명소 방문, 청소년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는 미시간대학교·토론토대학교·트라(KOTRA) 멘토링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캐나다에서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가 원어민 선생님, 지역주민, 스포츠 교류했던 청소년, 교민 등 170여 명을 초대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비빔밥으로 함께 식사하는 케이데이(K-day)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 참전용사 세 분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 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준(고2)군은 "경기 청소년사다리는 더 큰 세상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다음 달 7일 청소년 사다리 참가자들과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탐색검사, 연계한 진로컨설팅,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 등 지속적 학습지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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