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고객가치전략회의 개최…"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고객만족도 제고 전략 수립…"서비스 지속 개선"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4년도 고객가치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고객 중심의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진공 고객가치전략회의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접수된 고객 의견을 공유하고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신설했다.

이날 경남 진주시 중진공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을 비롯해 55개 본사 사업 추진부서 및 현장부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올해 회의 대상을 본사 사업 추진부서에서 현장부서까지 확대 개편했다.

회의에서는 △편의성 제고 △양방향 소통 확대 △선제적 고객 응대 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사업 추진부서의 고객만족도 분석 결과와 의견을 반영한 이행 현황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고객 접점 최전선인 현장 부서의 의견도 함께 논의했다.

중진공은 지난 4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3점을 받아 준정부기관 전체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사업 개선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디지털 전환에 따른 맞춤형 온라인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병철 부이사장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고객 중심의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향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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