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총 들고 협상’ 리버풀, 안 쓰던 유망주 481억원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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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카르발류를 판매했다.
브렌트포드는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유 카르발류를 리버풀에서 영입해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2022년 리버풀이 풀럼에서 카르발류를 영입할 때 삽입된 셀온 조항에 따라 풀럼은 이번 이적료 수입의 20%를 가져간다.
카르발류는 지난 2022년 리버풀이 영입한 2002년생 공격형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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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카르발류를 판매했다.
브렌트포드는 8월 1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유 카르발류를 리버풀에서 영입해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적료는 2,250만 파운드(한화 약 393억 원)로 옵션 조항이 발동될 경우 2,750만 파운드(한화 약 481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 또 17.5%의 셀온 조항이 삽입됐다.
앞서 2022년 리버풀이 풀럼에서 카르발류를 영입할 때 삽입된 셀온 조항에 따라 풀럼은 이번 이적료 수입의 20%를 가져간다.
카르발류는 지난 2022년 리버풀이 영입한 2002년생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1-2022시즌 2부리그에서 36경기(선발 33회) 10골 8도움을 터트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아 리버풀로 이적했다.
리버풀에서는 출전 기회가 한정적이었다. 데뷔 시즌 리그 13경기(선발 4회) 2골을 기록했다. 이후 2023-2024시즌에는 전반기 RB 라이프치히, 후반기 헐 시티로 임대를 다녀왔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하면서 프리시즌을 통해 기존 선수단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고, 리버풀 1군에서 경쟁하기에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카르발류는 리버풀을 떠나게 됐다.
과거 전력외 자원으로 평가된 마마두 사코, 크리스티안 벤테케, 도미닉 솔랑케, 조던 아이브 등을 거액에 판매하면서 국내 축구 팬 사이에서 '총 들고 협상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던 리버풀의 판매 협상 수완은 이번에도 발휘됐다. 당시 이 선수들을 판매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마이클 에드워즈 전 단장은 리버풀을 잠시 떠났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의 CEO로 복귀했다.
한편 브렌트포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6위에 오른 팀이다.(자료사진=파비우 카르발류)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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