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업단지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

이병희 기자 2024. 8. 1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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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repainting) 작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은 올해 처음 시행한 '깨끗한 산업단지 가꾸기' 시범사업의 하나로, 재정 부족 등 이유로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방지시설·굴뚝 재도색 비용의 85~90%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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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조사 통해 재도색 사업 확대 계획
[수원=뉴시스]재도색 전후(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repainting) 작업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은 올해 처음 시행한 '깨끗한 산업단지 가꾸기' 시범사업의 하나로, 재정 부족 등 이유로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방지시설·굴뚝 재도색 비용의 85~90%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화페인트공업㈜이 페인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가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원폴리텍을 비롯한 반월·시화산업단지 소재 대기오염방지시설 8개소에 도색이 진행됐다.

도는 사업장의 긍정적인 참여와 높아지는 환경의식에 따라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재도색 작업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기도 기후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방지시설 내구성 강화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이미지가 새롭고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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