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노브레인 공연…10월12~13일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박상욱 기자 2024. 8. 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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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인뮤페) 2024'가 10월12~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무대도 인뮤페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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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서 개최
16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인뮤페) 2024'가 10월12~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2일권) 판매를 시작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을 마련한다. 인뮤페 총 감독은 락밴드 시나위 리더인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신대철이 맡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인뮤페의 1차 라인업은 YB, 노브레인, 크랙샷, 터치드, 카디, 롤링쿼츠, 신스네이크, 더픽스, 1DB(원디비), 왓애버댓민즈, 코토바 등이다. 국내 첫 내한을 앞둔 브라질 출신 Vitalism(바이탈리즘)이 해외 초청 아티스트로 첫번째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추가 라인업은 23일 공개된다. 국내외 30여개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공연 무대를 갖기 어려웠던 인디 뮤지션들과 다양한 문화생활에 목말랐던 관객들을 위해 2021년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1만7000여명, 외부 부대행사까지 포함하면 5만5000여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무대도 인뮤페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인디신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발돋움한 터치드가 '인디스땅스 2021' 우승팀이다. 과거와 현재 인디신을 대표하는 뮤지션의 합동공연도 인뮤페에서만 볼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1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공식 판매한다. 25% 할인된 2일권(7만5000원)이다. 23일부터 1일권(5만원)이 판매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일 경우 얼리버드를 제외한 1일권 티켓 2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매해 관객 수가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인뮤페가 국내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올해도 안전하고 멋진 무대로 음악 팬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경기뮤직' 사회관계서비스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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