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활용 결혼·출산·양육 캠페인 영상 공개

박상욱 기자 2024. 8. 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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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결혼, 출산, 양육을 주제로 한 성평등 캠페인 영상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이미지가 나오고, 이에 맞춰 결혼, 출산, 양육의 가치 메시지가 제시된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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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및 시군·공공기관·여성단체 배포
성인지 교육 활용 예정
[수원=뉴시스] 인공지능 활용한 결혼‧출산‧양육의 성평등 캠페인 영상.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결혼, 출산, 양육을 주제로 한 성평등 캠페인 영상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 영상은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이미지가 나오고, 이에 맞춰 결혼, 출산, 양육의 가치 메시지가 제시된다.

예를 들어 '결혼' 주제에서는 '가족이 된다는 신중한 마음, 우리가 같이 만드는 가치 있는 시간, 나와 너로 시작해 우리가 되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출산'은 가족에게 큰 기쁨을 주는 축복된 순간임을 강조하며 아이의 탄생이 가져오는 행복과 가족의 새로운 시작을 긍정적인 이미지로 표현한다. '양육'은 단순한 책임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임을 전달하며, 이 모든 것을 경기도가 응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이번 영상을 31개 시군·공공기관·여성단체에 배포하고, 오는 9월4일 양성평등주간 행사, 각 기관 성인지 교육, G-bus TV 등을 통해 활용할 예정이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통해 결혼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모든 가족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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