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금은 사라진, 돌산벽화마을 사람들 이야기' 발간

손연우 기자 2024. 8. 13.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제15권 '지금은 사라진 안동네 - 돌산벽화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우리나라 제 1호 벽화 조성 마을이라는 옛 명성을 뒤로 하고 현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자취를 감춘 문현동 안동네 돌산벽화마을의 형성과 변천의 역사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엮어 낸 책자다.

시는 시민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제15권 '지금은 사라진 안동네 - 돌산벽화마을 사람들 이야기' 표지(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제15권 '지금은 사라진 안동네 - 돌산벽화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우리나라 제 1호 벽화 조성 마을이라는 옛 명성을 뒤로 하고 현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자취를 감춘 문현동 안동네 돌산벽화마을의 형성과 변천의 역사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엮어 낸 책자다.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은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시 누리집과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 부산의 역사를 공유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책자 발간은 사라져 가는 부산의 자연마을 역사를 기록해 부산 근현대사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부산 지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기억과 경험 속에서 건져 올린 부산 근현대사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책자로 공유하며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