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텔레파시로 여성들과 교류?” 오은영, 아내의 망상적 사고에 ‘치료 필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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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 부부의 갈등과 심리 상담이 필요한 진단 결과가 나왔다.
아내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때문에 남편이 정신병원 관계자와 상의 후 자신을 강제 입원시켰다고 주장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내의 이러한 반응을 거짓말로 보는 것이냐고 물었고,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텔레파시를 통해 여성들과 감정을 나누고 있다고 주장했고, 오은영 박사는 이것이 증상이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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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 부부의 갈등과 심리 상담이 필요한 진단 결과가 나왔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보이지 않는 걸 명중하라는 당신 - 과녁 부부’의 사연이 공개되며, 부부의 심각한 갈등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남편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않는다고 토로하며, “남편이 제가 짜증 내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는 섬뜩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아내는 남편과 싸우고 나면 소주 두 병을 마시는 등 술에 의존하게 된다고 밝혔으며, 남편이 집에 마음대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 집 비밀번호를 바꿨다고 말했다. 이는 남편의 폭력적인 성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며, 결혼 전부터 남편이 화가 나면 벽돌로 위협했었다고 털어놓았다.
아내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때문에 남편이 정신병원 관계자와 상의 후 자신을 강제 입원시켰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아내의 과격한 행동을 이유로 건강을 위한 조치였으며, 입원 후에도 주 2~3회 면회를 갔다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술이 아내의 감정 조절을 돕는 수단이 된 것이 큰 문제라며, 술을 끊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사전 인터뷰 영상에서 남편은 자신의 문제점을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에 아내는 “남편이 조금만 맞춰주면 싸울 일이 없다”며 모든 갈등이 남편 탓이라고 주장했다. 아내는 치킨 사건과 달걀 프라이 사건을 예로 들며, 남편이 자신이 좋아하는 메뉴를 사오지 않고, 인원수에 맞춰 한 달걀 프라이를 혼자 3개나 먹었다며 분노했다.
남편은 아내의 외도 의심이 지속되었으며, 과거 작은 주택에서 살 때 옆집 여자 때문에 오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남편이 텔레파시를 통해 여성들과 감정을 나누고 있다고 주장했고, 오은영 박사는 이것이 증상이며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송 말미에 오은영 박사는 아내의 망상적 사고가 걱정된다고 지적하며, 망상은 타인이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견고해지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부부의 갈등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며, 치료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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