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주차하다 10m 추락, 지나가던 승합차 덮쳤다…4명 중경상

양성희 기자 2024. 8. 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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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차량이 난간을 뚫고 추락해 승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와 승합차 운전자, 동승자 등이 다쳤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3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하기 위해 후진 중이던 승용차가 경로당 건물을 들이받은 뒤 난간을 뚫고 약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과 승합차 운전자 60대 남성, 승합차 동승자 2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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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산 사상구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기 위해 후진하던 승용차가 경로당 건물을 들이받은 뒤 난간을 뚫고 약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후 승용차는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합차 보닛 부분으로 떨어진 뒤 전복됐다. /사진=뉴시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한 아파트에서 주차하던 차량이 난간을 뚫고 추락해 승합차를 덮쳤다. 이 사고로 승용차와 승합차 운전자, 동승자 등이 다쳤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3분쯤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하기 위해 후진 중이던 승용차가 경로당 건물을 들이받은 뒤 난간을 뚫고 약 10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승용차는 아래 도로를 지나던 승합차 보닛 부분으로 떨어진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 남성과 승합차 운전자 60대 남성, 승합차 동승자 2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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