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證 "헥토파이낸셜, 티메프 관련 이슈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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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13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티메프 관련 이슈는 제한적이며, 확대되는 정산 시장 속에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나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티메프에 결제 수단으로 가상 계좌만 제공 중이며, 재화 수령까지 단기간이 소요되는 실물상품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관련 이슈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헥토파이낸셜은 정산대금 안전 예치를 위한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 에스크로 정산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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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DS투자증권은 13일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티메프 관련 이슈는 제한적이며, 확대되는 정산 시장 속에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헥토파이낸셜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81억원, 영업이익은 19.4% 증가한 36억원을 기록했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이는 지난해 4분기 배달 플랫폼 'A'사의 페이 구축 방식이 오픈뱅킹으로 전환되며 이탈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1.6%p 증가한 9.4%로 매출 대비 지급 수수료 비중이 개선됐다"며 "해외 차액 정산의 경우 1분기 대비 월 평균 순수익이 약 2배 증가하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1%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
나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에 대해 "티메프에 결제 수단으로 가상 계좌만 제공 중이며, 재화 수령까지 단기간이 소요되는 실물상품만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관련 이슈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현재 다수의 플랫폼사와 도입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최근 헥토파이낸셜은 정산대금 안전 예치를 위한 'PG(전자지급결제대행업) 에스크로 정산 대행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는 "향후 선불업 및 PG 등록 요건 강화가 예상되는 만큼 라이선스 대행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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