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불교·원불교 신도 대상 위기가구 발굴 순회교육

손연우 기자 2024. 8. 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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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기반 확대를 위해 부산종교인평화회의와 협력해 불교·원불교 신도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위기가구 범위 안내 △위기가구 신고·제보 방법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앱) 소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안내 및 가입 독려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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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마하사에서 위기가구 발굴 순회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2024.8.4.(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기반 확대를 위해 부산종교인평화회의와 협력해 불교·원불교 신도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위기가구 범위 안내 △위기가구 신고·제보 방법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앱) 소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안내 및 가입 독려 △유의사항 전달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대상자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 이‧통장에게 관련 내용을 적극 전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종단 내 교육자료와 내용을 전파해 위기가구 발굴‧신고에 있어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했다.

신규사업인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서비스(앱)에 대해 소개하고, 앱 설치·복지 위기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제보해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안내했다.

부산종교인평화회의 회장이자 마하사 주지 정산스님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순회 교육 추진 등 종교단체와 협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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