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중국 매출 회복이 더디다…목표가 23만→20만-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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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가 중국 매출이 부진한 점을 감안해도 현재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13일 분석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551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 늘어난 467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8%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중국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는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중국 실적을 감안해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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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가 중국 매출이 부진한 점을 감안해도 현재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551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 늘어난 467억원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8%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중국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줄어든 1476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며 "중국 화장품 시장 회복이 더딘데 영업 인력 확충 비용과 대손상각비 반영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분기인 현재 동남아 법인들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과 매출 규모가 유사해질 것으로 추정해 이익 기여도가 향상될 전망"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수익성 개선이 관건"이라고 짚었다.
이어 "최근 중국 실적이 좋지 않았지만, 이는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됐다"며 "중국 실적을 감안해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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