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 살아보기'···인천시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

인천=안재균 기자 2024. 8. 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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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인천 섬 전용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인천 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2024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화군의 주문도와 볼음도, 옹진군의 백령도, 소야도, 굴업도 등 지역 내 21개 섬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는 총 1600여 명의 관광객이 소이작도, 덕적도, 볼음도, 장봉도, 신시모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등 15개 섬을 방문해 인천 섬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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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참가비 최대 50%까지 지원
올해 2000명 이상의 관광객 목표
인천시 옹진군 승봉도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서울경제]

인천시가 인천 섬 전용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인천 섬 도도(島島)하게 살아보기’ 사업의 2024년 여행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강화군의 주문도와 볼음도, 옹진군의 백령도, 소야도, 굴업도 등 지역 내 21개 섬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2000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00여 명의 관광객이 소이작도, 덕적도, 볼음도, 장봉도, 신시모도, 백령도, 대청도, 자월도 등 15개 섬을 방문해 인천 섬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했다.

올해 옹진섬은 대이작도, 소이작도, 승봉도, 자월도, 덕적도&소야도 패키지를 시작으로 점차 더 많은 섬들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출시할 예정이다. 강화섬은 볼음도와 주문도 패키지를 지난 5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이작도 풀등 투어 △덕적도 바갓수로봉&비조봉 트레킹 △소이작도 선상낚시 △주문도 그레를 이용한 상합 캐기 체험 △볼음도 강화 나들길 걷기 등이 있다. 여행 참가비는 최대 50%까지 지원해 관광객들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여행비용이 섬 주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시책사업이다. 여행객은 주민들이 운영하는 숙소, 음식점을 이용하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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