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7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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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일(8월14일)을 맞아 부산시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4년 제7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7년 12월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며 부산시도 2018년부터 매년 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념전시, 포토존, 기림의 말 남기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부대행사가 시민회관 소극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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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세계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일(8월14일)을 맞아 부산시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4년 제7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7년 12월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으며 부산시도 2018년부터 매년 이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행사 1부에서는 기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김준기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를 상영한다. 소녀이야기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으로 끌려가 몇 년간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하신 고(故) 정서운 씨의 생전 인터뷰 육성을 그대로 사용해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2부에서는 추모공연 물망초가 진행될 예정이다. 위안부 피해자들의 슬픔과 울분, 다시 찾은 희망과 용기를 주제로 퓨전 국악, 남녀 합창,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기념전시, 포토존, 기림의 말 남기기 등 다양한 시민참여 부대행사가 시민회관 소극장 로비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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