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아쉬움 뒤로한' 고진영, '메이저 전초전' 스코틀랜드로 출격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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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뜨거운 샷을 날렸던 선수들이 이번주에는 '메이저 전초전'이 치러지는 영국 스코틀랜드로 이동한다.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 4위 고진영(29)이 앞장선다.
고진영은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63야드)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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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뜨거운 샷을 날렸던 선수들이 이번주에는 '메이저 전초전'이 치러지는 영국 스코틀랜드로 이동한다.
한국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 4위 고진영(29)이 앞장선다.
고진영은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63야드)에서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2024시즌 22번째 대회인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 직전에 열리는 마지막 실전 무대다.
고진영은 올 들어 앞서 진행된 메이저 대회에서 한번 10위 이내 진입했다; 셰브론 챔피언십 컷 탈락, US여자오픈 공동 29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공동 2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35위의 성적을 냈다.
이번 시즌 총 11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2위를 포함한 4번 톱10에 입상했고, 시즌 상금랭킹 12위, CME포인트 순위 23위, 평균 타수 10위(70.60타)에 올라 있다.
또한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1위(1.77개), 평균 퍼트 수 15위(29.19개), 그린 적중률 41위(69.52%)를 기록 중이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출전 대회 수가 적은 편으로, 이번 시즌 이글은 잡지 못했고 총 버디 수 133개(83위에 해당)를 낚는 데 그쳤다.
지난주 올림픽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공동 25위로 마친 고진영은 시즌 첫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작년에는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 참가하지 않았고, 2022년에는 공동 71위, 2018년 공동 3위로 참가했을 때에는 기복이 있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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