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해수욕장서 50대 여성 물에 빠져 숨져…파도에 휩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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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6시 40분쯤 강원 강릉 안현동 경포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전날 오후 11시 44분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해경은 같은 날 일대 해변을 수색했으나 A 씨(53)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음 날 새벽 2차 수색 중 해경은 바다에서 A 씨를 발견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당시 A 씨는 바닷가 앞에 앉아 있다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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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한귀섭 기자 = 13일 오전 6시 40분쯤 강원 강릉 안현동 경포해수욕장에서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전날 오후 11시 44분쯤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과 해경은 같은 날 일대 해변을 수색했으나 A 씨(53)를 발견하지 못했다.
다음 날 새벽 2차 수색 중 해경은 바다에서 A 씨를 발견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당시 A 씨는 바닷가 앞에 앉아 있다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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