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리디아 고, 세계랭킹 12위로 점프
전영민 기자 2024. 8. 13. 07:51
▲ 리디아 고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딴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세계랭킹도 껑충 뛰었습니다.
리디아 고는 오늘(1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12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22위에서 10계단이나 상승했습니다.
올림픽 골프는 상금은 주지 않지만, 세계랭킹 포인트는 부여합니다.
리디아 고는 올해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세계랭킹이 7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부진을 겪으면서 20위 밖으로 밀렸다가 올림픽 제패로 반등했습니다.
은메달리스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도 12계단 상승해 42위가 됐습니다.
동메달을 딴 린시위(중국)는 20위에서 17위로 올랐습니다.
양희영과 고진영은 3, 4위를 지켰지만 김효주는 13위로 1계단 하락했습니다.
넬리 코르다와 릴리아 부(이상 미국)는 1, 2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우울증 갤러리' 충격 민낯…'집단 성착취' 또 터졌다
- '개인 후원' 띄운 안세영…"다른 선수에 피해" 협회는 난색
- 수온 30도 넘긴 태안 '비상'…우럭 55만 마리 '떼죽음'
- "팔게요" 공포 덮친 전기차 시장…배터리 제조사 잇단 공개
- 구름이 대지진 징조?…일본 정부 "차분히 대응해 달라"
- 발 담그려다 휩쓸려 참변…물놀이객 몰려 잇단 사고
- 9초 만에 침입했지만 '멈칫'…'방범 덮개'에 막혔다
- 코인으로 자금 조달?…큐텐 '큐코인'까지 번진 쇼크
- 물 뿌리자 꺼진 불꽃…화재 초기 '열 폭주' 막으려면
- 22.5톤 트럭이 '쾅'…9대 연쇄 추돌, 13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