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다양한 취미 속 숨겨진 번아웃…‘난자 냉동·아파트 구입’, 사랑하고싶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정연이 '착한 딸 콤플렉스'로 인해 번아웃을 겪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바이크, 스쿠버 다이빙, 승마, 테니스, 골프, 축구 등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유명한 오정연은 이번 방송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내면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중 오정연은 이러한 다양한 취미 활동에 몰두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정연이 ‘착한 딸 콤플렉스’로 인해 번아웃을 겪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1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오정연이 재즈 대모 윤희정과 KBS 아나운서 동기 이지애, 후배 도경완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바이크, 스쿠버 다이빙, 승마, 테니스, 골프, 축구 등 다양한 취미 활동으로 유명한 오정연은 이번 방송을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내면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중 오정연은 이러한 다양한 취미 활동에 몰두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친구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대학교 시절 통금 시간이 저녁 10시였을 정도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라왔으며, ‘착한 K-장녀’로서 스스로를 억누르며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아버지의 엄격한 통제로 인해 MT조차 허락받지 못했고, 직장생활 중에도 신혼여행이 첫 휴가였을 정도로 모든 일을 성실히 해냈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은 돌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에 놓이며 결국 서른다섯 무렵, 극심한 번아웃을 겪으며 모든 사람과의 연락을 끊을 만큼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회상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오정연은 “힘듦이 목까지 꽉 찬 것 같았다”고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오정연은 스물두 살부터 일을 하며 수입의 70-80%를 저축해 재테크에 활용해 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엄격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다 보니 내 공간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살고 싶었다”며 노후 대비를 위해 미리 구입한 아파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티아라 前 멤버 아름, 3700만원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MK★이슈] - MK스포츠
- ‘음주운전’ 슈가, 방탄소년단 최초 경찰 포토라인 서나…일정 조율 중 [MK★이슈] - MK스포츠
- 장원영, 슬림 S라인 깜짝! 인형보다 더 예쁜 ‘이기적 비주얼’ 미니원피스룩 - MK스포츠
- 전종서, 골반이 어떻게 이래? 말도 안 되는 S라인 뽐낸 딱붙핏 크롭탑-롱스커트 셋업 패션 - MK스
- “충분히 가능, 나도 당한 적 있어”…정규리그 역전 우승 포기하지 않은 염갈량 - MK스포츠
- ‘5경기 3골 2도움’ 변성환 감독의 PICK…“드디어 월급 받았어요” [MK용인] - MK스포츠
- KBO 데뷔전서 아쉬웠던 KIA 우승 청부사, 다음 등판서는 반등할까 - MK스포츠
- ‘올스타 MVP’ 듀랜, 관중에게 욕했다가 2경기 출전 정지 ‘철퇴’ - MK스포츠
- 4년 남은 LA올림픽, 메이저리그도 함께하실까요? [김재호의 페이오프피치] - MK스포츠
- [오늘의 야구장 날씨] ‘35도 찜통더위’ 전국 곳곳 소나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