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4' 참가자 모집

손연우 기자 2024. 8. 1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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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데이터 해커톤(해킹+마라톤) 대회 '다이브(DIVE) 2024' 참가자를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다이브 2024'는 공공데이터와 기업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앱 개발을 진행하는 해커톤 대회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데이터분석과 서비스·앱 개발 등 2개 분야 중 1개를 택해 구글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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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4~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서 열려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 2024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데이터 해커톤(해킹+마라톤) 대회 '다이브(DIVE) 2024' 참가자를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다이브 2024'는 공공데이터와 기업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산업 전반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과 서비스·앱 개발을 진행하는 해커톤 대회다.

이 대회는 지난 2022, 23년 부산에서 개최된 기술 해커톤 대회 '정션 아시아'를 모태로 시가 자체적으로 브랜드화한 것으로서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오는 10월 4~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다이브'란 명칭은 데이터가 일으키는 파도 위 다이빙과 부산 바다의 이미지를 결합한 것이라고 부산시가 전했다.

행사에선 △주제별 워크숍(데이터분석 기획) △참가자 간 조직 강화(팀 빌딩) △아이디어 발굴·기술개발을 위한 끝장 마라톤 토론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앱 개발 등 결과 도출 △상담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 분야 발제와 관련해선 지역 금융그룹 BNK를 비롯해 올데이터(롯데멤버스), 한국철도공사, 삼성SDS, 한국해양과학기술원·동아시아바다공동체오션·연안 빅데이터 플랫폼(공동발제), 회계법인 삼정KPMG가 참여한다. 또 줌과 일진앤드가 후원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데이터분석과 서비스·앱 개발 등 2개 분야 중 1개를 택해 구글 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대회 주제와 데이터를 대회 개최 2주 전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온라인 예비 심사를 거쳐 9월 4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들은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걸고 경쟁하며, 시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2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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