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앞둔 뉴욕증시는 관망…엔비디아 4%↑[딥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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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4일(현지시간) 발표됩니다.
이날 상승세가 두드러진 종목은 엔비디아입니다.
그라소글로벌의 스티브 그라소 CEO는 "이것(엔비디아)은 확실히 모멘텀 주식"이라며 "생각보다 일찍 120달러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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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모습이죠. 12일(현지시간) 다우지수 0.36% 하락, 나스닥지수는 0.21% 상승했고요. S&P500은 제자리(+0.00%)를 유지했습니다.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4일(현지시간) 발표됩니다. 이는 미국 경제의 방향에 대한 신호를 줄 텐데요. 변동성이 커진 불안한 증시가 이에 예민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죠. UBS 글로벌 웰스매니지먼트의 솔리타 마르첼리는 “이번 주에 변동성이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이 너무 낮으면 미국이 경기침체로 향한다는 우려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으면 연준이 충분히 빨리 금리를 인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거고요.”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스타벅스도 이날 주가가 2.58%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스타보드 밸류가 스타벅스 지분을 취득하고 주가 부양을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미국의 대표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 역시 지난달 스타벅스 지분 20억 달러어치를 확보하고 지배구조 개선을 주문했죠. 스타벅스는 미국과 중국시장 매출 하락으로 올해에만 주가가 19% 하락했는데요. 라스만 나라시만 CEO가 맞서야 하는 건 헤지펀드의 공세만이 아닙니다. 공개적으로 현 경영진을 비판하는 하워드 슐츠 전 CEO(현 명예회장)의 압박까지 헤쳐 나가야 하죠. By.딥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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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애란 기자 har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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