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金' 리디아 고, 세계 랭킹 10계단 오른 12위로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 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랭킹을 10단계나 끌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1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12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올해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7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부진을 겪으면서 20위 밖으로 밀렸다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순위를 대거 끌어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메달 따내며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성도
코르다, 부, 양희영, 고진영 '톱4' 지켜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 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랭킹을 10단계나 끌어 올렸다.
리디아 고는 13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12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전주 22위에 머물렀지만 올림픽 우승으로 10계단이나 순위가 올랐다.
리디아 고는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나 네 살 때 뉴질랜드로 건너간 뒤 뉴질랜드 국적을 취득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을 쌓았고 10일 끝난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은메달, 2021년 도쿄 대회 동메달을 따낸 그는 올림픽 3회 연속 메달과 함께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최연소(27세 4개월) 입성도 이뤘다.
리디아 고는 올해 시즌 개막전 우승으로 세계 랭킹이 7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부진을 겪으면서 20위 밖으로 밀렸다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순위를 대거 끌어 올렸다.
은메달리스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도 12계단 상승해 42위가 됐다. 동메달을 딴 린시위(중국)는 20위에서 17위로 올랐다.
넬리 코르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양희영, 고진영이 톱4를 지켰다. 김효주는 13위로 1계단 하락했다.
유해란 18위, 신지애 29위, 이예원 30위, 박현경이 36위에 자리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버닝썬' 행사 안 간다던 승리, 발리 클럽서 목격…한국 여성에 '같이 놀자'
- '시청률 효자' 임영웅 덕에 시청률 폭발하겠네…벌써부터 난리난 '이 예능'
- '한국 온 김에 제니 같은 직각 어깨 만들래요'… 외신도 주목한 'K뷰티 관광'
- '세상 최고 잘생긴 미소년같다' 폭발적 인기 21세 소림사 스님 갑자기 사망 '충격'
- 드디어 입 연 안세영 '개인스폰서 풀어달라…배드민턴으로도 경제적 보상 누려야”
- 출소 후에도 '뻔뻔한' 승리…'버닝썬' 행사 참석 논란
- 조국 딸 조민, 오늘 결혼…고민정·김어준 등 하객, 이재명은 축하기 보내
-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슈가, 경찰 출석해 조사받는다
- ‘BJ 과즙세연과 동행 논란’ 방시혁에 하이브 주주들 성토
- '의사가 바지 안쪽 들여다 봤다, 큰 충격'…'성별 논란' 女복서 폭로한 '성별검사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