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 개막전 끝나고 감독 경질한 英2부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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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는 시즌이 개막하자마자 감독을 교체하는 팀이 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는 8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언 로 감독이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로 감독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프레스턴을 이끌고 있었다.
2부리그 '지박령' 구단 중 하나인 프레스턴은 로 감독 체제에서 13위, 12위, 10위로 성적이 미약하게나마 상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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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는 시즌이 개막하자마자 감독을 교체하는 팀이 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는 8월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라이언 로 감독이 상호 합의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시즌 개막전을 치르자마자 나온 감독 교체 소식이다. 프레스턴은 지난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 잉글랜드 챔피언십' 개막 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로 감독은 "믿을 수 없는 2년 반을 보내며 좋은 사람을 만나고 환상적인 선수를 지도했다. 그러나 지금이 움직일 때인 것 같다"며 "지금이 구단과 다른 방향으로 갈 적합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임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경기 종료 후 감독과 수뇌부 사이에 긴 대화가 있었고 결국 계약 해지라는 결론이 나왔다. 피터 리스데일 프레스턴 단장은 "지난 시즌 막판과의 조합이다. 우리는 지난 시즌을 힘들게 마쳤다"며 지난 시즌 후반부터 이어진 성적 부진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프레스턴은 지난 시즌을 5연패로 마무리했다.
로 감독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프레스턴을 이끌고 있었다. 2부리그 '지박령' 구단 중 하나인 프레스턴은 로 감독 체제에서 13위, 12위, 10위로 성적이 미약하게나마 상승하고 있었다. 프레스턴은 지난 2015년 3부리그에서 승격된 후 줄곧 챔피언십 중위권에 머문 팀이다.(자료사진=라이언 로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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