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 '가족돌봄청(소)년 발굴·지원' 맞손

백재현 기자 2024. 8. 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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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7월 '부산광역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 이를 근거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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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시청에서 업무협약 체결
실태조사, 발굴·지원 및 협업
[부산=뉴시스]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왼쪽)과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이 12일 오후 시청에서 '가족돌봄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2024.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4시 시청에서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 청(소)년을 뜻하는데 이들은 성장 시기에 가장으로서 생계와 가사를 장기간 책임지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감이 심화되고, 이로 인한 학습기회 제약 등으로 본인의 자립을 저해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가족돌봄청(소)년 실태조사, 발굴·지원 및 협업 ▲지원사업 정보 공유 및 서비스 상호연계 체계 구축 ▲협력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홍보 및 협력망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7월 '부산광역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 이를 근거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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