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가 돌봐준 사촌 언니, 내 명의 사용해 경찰서 연락” 사연자..발작 증세에 빚더미까지(물어보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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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서장훈이 사연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사촌 언니와의 갈등을 끝내고 싶은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친한 사촌 언니가 있는데 제 명의로 집을 샀다가 집을 소송을 걸어서 찾아가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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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이수근, 서장훈이 사연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는 사촌 언니와의 갈등을 끝내고 싶은 사연자가 출연했다.
사연자는 “친한 사촌 언니가 있는데 제 명의로 집을 샀다가 집을 소송을 걸어서 찾아가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연자는 “제 명의로 집을 산다고 했는데 싫다고 했다. 어머니가 부탁을 하니 허락을 했다. 큰아버지 사업이 힘들었을 때 저희 집에서 언니가 같이 살았다. 엄마가 고등학교 때까지 돌봐준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어머니의 부탁으로 거절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사연자는 건강이 안 좋은 상황. 원래는 디자인 일을 했으나 몸이 힘들었는지 발작 증세가 생겼다고 밝혔다. 입원을 하는 동안 빚이 쌓였고 결국 파산 신청을 시도했다. 그런데 자신의 명의로 된 집이 있으니 파산 신청이 안 되었던 것.
사연자는 지난해 경찰서에서 연락을 받기도.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소송,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을 받았다. 사연자는 이에 분노한 어머니가 사촌 언니의 직장에 매일 찾아가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힘들 때 안 도와준 건 괘씸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하기는 힘들다”라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사연자는 “그 사이에서 힘든 건 전데 저한테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라고 답답한 속마음을 털어놨고 서장훈은 “지나간 일과 감정보다는 본인 삶에 충실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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