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마검포서 80대 여성 바다에 빠져 숨져
김덕진 기자 2024. 8. 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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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방파제에서 8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13일 태안해경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5분께 A(84)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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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12일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마검포방파제에서 80대 여성 A씨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13일 태안해경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5분께 A(84)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소방 관계자는 "아들이랑 방파제에 왔다가 잠시 아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계단에 누워있던 A씨가 옆으로 굴러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들었다"며 "(A씨가) 바다에 빠져있던 시간은 1분 정도 였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병원에서는 익사로 추정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은 조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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