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ASF·럼피스킨 발생에 "방역 총력" 긴급지시

홍국기 2024. 8. 13.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전날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ASF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집중 소독, 살처분, 역학 조사, 일시 이동 중지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 발생 상황을 보고받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전날 경북 영천시에서 발생한 ASF와 관련, 농림축산식품부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집중 소독, 살처분, 역학 조사, 일시 이동 중지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환경부는 발생 농장 일대의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 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에서는 방역 조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라"고 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전날 경기도 안성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한 검사와 백신 접종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가축 질병을 막기 위해서는 농장에서의 기본 방역 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농장 위생 관리 및 출입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전날 발생한 ASF와 럼피스킨은 올해 각각 7번째, 첫 번째로 확인된 확진 사례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