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텔 마이 마마'는 그늘 같은 곡, 살랑살랑한 시원함 느낄 것" [인터뷰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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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카드(KARD)가 신곡 '텔 마이 마마(Tell My Momma)'를 소개했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9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RBW 사옥에서 진행된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 (파트 1 : 옐로 라이트)(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텔 마이 마마'는 한 마디로 그늘 같은 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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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혼성그룹 카드(KARD)가 신곡 '텔 마이 마마(Tell My Momma)'를 소개했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9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RBW 사옥에서 진행된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 (파트 1 : 옐로 라이트)(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텔 마이 마마'는 한 마디로 그늘 같은 곡"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소민은 "여름 시즌을 노린 건 아니고 시기가 겹쳤다. 원래 올 3월~4월쯤 컴백하려다 좀 미뤄지게 됐는데 애매한 6월보단 화끈한 8월에 나오는 게 더 시원하고 좋을 것 같아 이렇게 컴백하게 됐다"라는 컴백 소감을 전하며, "신곡 '텔 마이 마마'는 한 마디로 그늘 같은 곡이다. 살랑살랑 시원한 나무 아래에서 들으면 더 좋을, 시원한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제이셉은 전소민의 표현에 감탄한 표정을 지으며 "이런 표현은 처음 듣는 것 같은데 적절하다. 여기에 덧붙이자면 '텔 마이 마마'는 비트는 차갑지만 멜로디는 따스한 곡이다. 그런 의미에서 '그늘'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웨어 투 나우? (파트 1 : 옐로 라이트)'는 카드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6집 '이끼(ICKY)'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 연내 Part.2까지 발매할 예정인 가운데, 전작인 '이끼'와는 180도 상반된 분위기로 컴백 열기를 고조시킨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텔 마이 마마'를 비롯해 '웨스트 마이 타임(Waste My Time)' '붐박스(Boombox)' '쉬미쉬미(SHIMMY SHIMMY)' '스핀(SPIN)' 그리고 '텔 마이 마마'와 '붐박스'의 인스트루멘털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텔 마이 마마'는 독특한 코드 진행이 매력적인 곡으로, 반복되는 후렴구 노랫말이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자신의 엄마에게 특별한 이를 소개하는 재치 넘치는 가사가 특징인 가운데, 카드는 지금껏 보여주지 않은 쿨하면서도 키치한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
한편 카드는 데뷔와 동시에 북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에는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로 손꼽히는 UTA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데뷔 8년 차에도 여전한 글로벌 상승세를 기록 중인 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RBW,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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