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리디아 고, 김효주 제치고 세계랭킹 12위로↑…양희영 3위, 고진영 4위 지켜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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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의 성적은 이번주 세계랭킹에 반영된다.
올림픽 세 번의 도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2위에 자리했다.
그 영향으로 김효주(29)는 한 계단 밀린 세계 13위가 됐다.
양희영(35)이 5.58포인트로 세계 3위, 고진영(29)이 5.52포인트로 세계 4위를 각각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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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72)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종목의 성적은 이번주 세계랭킹에 반영된다.
올림픽 세 번의 도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2위에 자리했다. 1주 전보다 10계단 상승한 순위다.
그 영향으로 김효주(29)는 한 계단 밀린 세계 13위가 됐다.
마지막 날 선전에 힘입어 은메달을 획득한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는 12계단 뛰어오른 세계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상대에서 리디아 고, 헨젤라이트와 함께 동메달을 받은 린시위(중국)는 세계 17위로, 3계단 상승했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가 평점 11.60포인트로 세계 1위를 유지했고, 릴리아 부(미국)가 7.37포인트로 2위에서 추격했다.
양희영(35)이 5.58포인트로 세계 3위, 고진영(29)이 5.52포인트로 세계 4위를 각각 지켰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양희영은 최종 공동 4위, 고진영과 김효주는 공동 25위로 마쳤다.
한나 그린(호주)이 세계 5위로 한 계단 올라서면서 자리를 맞바꾼 인뤄닝(중국)은 세계 6위로 내려갔다.
세계 7위부터 11위까지는 지난주와 동일한 셀린 부티에(프랑스), 후루에 아야카(일본), 로즈 장(미국), 사소 유카(일본), 찰리 헐(잉글랜드)이 위치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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