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1분에 욕설 15번, 콤파니 '가혹행위' 영상 공개"…훈련 중 선수에게 "XX 신음 소리 그만 내" 반복→김민재 버텨낼 수 있을까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그 영상에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인성이 담겨 있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콤파니 감독이 잉글랜드 번리 감독 시절 훈련 중 선수들을 대하는 태도가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번리의 비하인드 스토리 다큐멘터리다. 이 안에 콤파니 감독이 번리 선수들을 막대하는 장면이 그대로 나와있다. 특히 번리 미드필더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에게 1분 동안 무려 욕설 15번을 했다. 이를 본 축구 팬들은 충격에 빠졌고,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 매체는 "콤파니가 구드문드손에게 15번이나 욕설을 쏟아냈다.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에 15번 욕하는 소리가 들린다. 매우 격렬하게 구드문드손을 대했다. 비하인드 다큐멘터리에서 공개된 장면이다. 콤파니는 번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이 영상을 보면 선수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콤파니 감독은 "XX 나를 시험하지 마", "XX 나를 시험 하지 마", "XX 신음 소리 그만 내", "XX 신음 소리 그만 내라고", "XX 축구나 해", "XX 열심히 해야지", "몇 번이나 말해야 해? XX 끙끙 대지마", "X 같아", "XX 장난해" 등의 욕설이 들린다.
이 매체는 "욕설을 한 콤파니는 멈추지 않고, 구드문드손을 계속 따라가 언어적인 공격을 계속했다"고 덧붙였다.
이건 가혹행위다. 이런 행위가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계속된다면? 팀이 망가질 수 밖에 없다. 김민재를 포함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이런 욕설을 버텨낼 수 있을까. 선수로서 인격이 모욕 당하는데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팀이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많은 축구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이유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많은 축구 팬들이 콤파니 감독을 비판했다. 실제로 축구 팬들은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누군가를 폄하하고 모욕하는 것이 끔찍하다", "전형적인 감독이 선수를 괴롭히는 행위다", "콤파니가 클럽 내에서 해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말을 들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빅클럽에서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축구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공하려면 콤파니는 선수를 대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이런 성격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빅스타와 함께 할 수 없을 것", "바이에른 뮌헨에서 똑같이 하면 안 될 것", "조슈아 키미히, 토마스 뮐러, 마누엘 노이어가 콤파니를 내쫓기까지 6개월 걸릴 것" 등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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