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중국 자율주행 시장 진출…'로보택시' 타이어 공급

장동규 기자 2024. 8. 1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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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중국 우한에서 상용화에 나선 바이두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폴로 RT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13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AI 기업 바이두의 6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이 탑재된 아폴로 RT6는 SUV 형태를 띈 전기차다.

바이두 아폴로 RT6에 공급되는 '로디안 GTX'는 SUV(승용형다목적차) 전용 제품으로 제동성능, 눈길성능, 마모성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쾌적한 승차감을 위한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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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로디안 GTX가 장착되는 바이두 아폴로 RT6/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중국 우한에서 상용화에 나선 바이두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폴로 RT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13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AI 기업 바이두의 6세대 자율주행 플랫폼이 탑재된 아폴로 RT6는 SUV 형태를 띈 전기차다. 완전무인자율주행(레벨4)을 달성해 차량에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고도 운행할 수 있다. 아폴로 RT6는 현재 중국 우한에서 약 500여 대의 무인택시로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1000여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바이두 아폴로 RT6에 공급되는 '로디안 GTX'는 SUV(승용형다목적차) 전용 제품으로 제동성능, 눈길성능, 마모성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쾌적한 승차감을 위한 최적의 밸런스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지속적인 R&D(연구개발) 투자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타이어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올해 전세계 29개 브랜드, 115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250여개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한 타이어 개발을 선도하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파트너십도 강화할 방침이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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